스마일재단 ‘아삭아삭 캠페인’ 전개
스마일재단 ‘아삭아삭 캠페인’ 전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1.29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재단은 2017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펼친다.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시작하는 아삭아삭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의 행복, 씹는 것의 행복을 깨닫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 구강건강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우선 월 정기후원이 있다. 월 5만원의 정기후원자 4명이 모이면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명에게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게 할 수 있다. 후원자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된다.

아삭아삭 캠페인 기간 중 일시(지로) 후원도 받는다. 스마일재단은 11월 말 전국의 치과의사들에게 지로용지를 발송했다. 이를 통해 1000명의 치과의사 후원자가 모이면 1억원의 후원금으로 50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일시(지로)후원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 의미가 담긴 스티커와 (주)베리콤에서 후원하는 감사물픔 Denfil refill A2를 증정한다. 후원금품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해줄 ‘2017 재능기부 참여치과’도 신청받고 있다. 재단과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게 무료 보철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신청방법은 스마일재단에서 우편 발송한 재능기부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2-757-2838)로 보내거나 재단 홈페이지(smilefund.org)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하루 한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치아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그 행복을 구강질환 장애인과 나누어 씹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생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