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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씨어터 19회 작품 ‘값’ 올려8~11일 연동교회 열림홀서 정기공연
김정교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6.12.08 17:05
덴탈씨어터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과인 유일의 연극그룹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열아홉 번째 정기공연 작품 ‘값’을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연동교회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올린다.

이번 작품은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아서 밀러의 ‘값(The Price)’으로, 차가현 연출에 오종우 예술감독, 박승구 무대감독이 준비했다.

(왼쪽부터)동생 빅터와 감정사 솔로몬, 동생 아내 에스더, 형 월터가 유산 처분방법을 의논하고 있다.

차가현 회장은 “이제까지 어느 한 작품도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벌써 열아홉 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면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하고 그에 따르는 값을 치르게 되는 현실에서 비싼 값을 치르지 않도록 최선의 선택을 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값’은 경찰관이 된 동생 빅터 프란쯔(양승재 분)와 성공한 외과의사가 된 형 월터 프란쯔(이석우 분)가 16년 만에 만나 동생의 아내 에스더 프란쯔(박해란 분)와 가구감정가 그레고리 솔로몬(이동찬, 이찬 분)과 함께 아버지의 재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빅터와 월터, 에스더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갈등하고 있다.

경제대공황 때 실패한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야심을 포기했다고 믿는 동생과 아버지를 떠나 야심을 실현한 형 사이의 대면을 통해서, 결국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매우 가치중립적인, 그래서 매우 어려운 도덕적 교훈을 제공한다.

덴탈씨어터는 1999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한두 차례 꾸준히 공연해왔다. 연극 공연을 통해 치과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 같이 호흡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작은 움직임은 현재까지 이어져 올해 19회 무대를 만들었다.

동생과의 갈등을 풀지 못하고 형이 떠나고 있다.

낮에는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습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예술혼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덴탈씨어터는 세계 유일의 치과인 극단으로서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는 수준 높은 연극을 제공함과 동시에 치과계의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왼쪽부터)이동찬, 박해란, 양승재, 이석우 배우가 인사를 하고 있다.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3시 공연. 단원 문의: 허경기 총무(010-9855-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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