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 신한대)는 지난 3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고 ‘공중구강보건정책 영역에서 추가할 학습목표’를 논의했다.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희 대표간사(연세대)가 진행을 맡아 사회치위생학 역량에 기반한 학습목표 개발을 위해 보건행정학과, 간호학과, 의학과, 치의학과, 치기공학과 등에서 학습하는 공중보건 분야의 강의계획과 학습목표를 비교, 검토했다.

분과회는 내년 1월6일 열리는 5차 세미나에서 보건행정학과 간호학의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사회치위생학의 구강보건정책 영역의 학습목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어 1월12일 사회치위생학 연구방법론 및 통계 워크숍을 열어 연구역량 강화뿐 아니라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사회치위생학 교육의 국가고시 학습목표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신선정 위원(강릉원주대)은 “매 세미나를 통해 사회치위생학의 학습목표를 검토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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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