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조선대 건학 100년 초석이 될 ‘CU Again 7만 2천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교직원이 모은 발전기금 6088만원(508구좌)을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기부금은 1946년 전국의 7만 2천여 설립동지회원이 설립한 조선대가 초심을 살려 ‘CU Again 7만 2천 비전’을 선언하고 건학 100년을 향한 아시아 최고 대학 르네상스를 이루어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김수관 병원장은 “CU Again 7만 2천 프로젝트에 조선대치과병원 교직원과 퇴직한 전공의 등 192명이 동참했다.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휴먼네트워크인 CU Again 7만 2천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날 기부금을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도록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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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