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치과주치의’ 운영
부평구 ‘지역아동센터 치과주치의’ 운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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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보건소는 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치과 주치의 제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구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 보건소가 저소득층 아동의 치아 상태를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부평구 보건소는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아우식증 등 치주질환 초기 관리로 평생치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1차 이동검진을 통해 구강 검진 및 상담, 구강 보건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진행하고, 2차적으로 치과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충치 치료(GI), 치주질환처치(스케일링), 예방처치(치아 홈 메우기), 유치발치(뽑기) 등의 사업을 벌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치과 주치의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인 만큼 1년간 검진 및 진료 내용을 분석해 문제점과 대책을 발굴하고 개선방향을 찾아 저소득층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구강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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