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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원장, 치협회장 선거 출마통합개혁캠프 출범 선언 “모든 개혁세력 뭉쳐야”
김정교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7.01.10 15:31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역 토즈에서 오는 3월 28일 치러지는 30대 치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장영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스스로에 대해 △유디치과 형사기소를 이끌어낸 주인공이지만 △현직 임원으로는 처음으로 1인1개소법 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현 집행부에서 보직을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치과의사 전문의제 원점 재검토와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모든 악습을 모조리 뜯어고쳐 회원이 협회의 주인이 되도록 약속하고 △수십 년 누적된 악습과 폐단은 직선제로 말끔히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아울러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모든 개혁세력이 뭉쳐야 하며, 협회 개혁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자리가 그 시발점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또 “시대적 사명이 죄 많은 저로 하여금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력”이라며 “3만 회원이 저와 손잡고 걸어가 3월 28일을 회원 승리의 날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날 장영준 예비후보와 이상훈 예비후보가 통합개혁캠프 출범도 선언했다.

통합캠프를 선언하는 장영준(좌) 이상훈 예비후보.

이들은 번갈아 낭독한 통합선언문에서 “장-이 후보는 2년여 전부터 치과계 미래에 대한 토론과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며 치과계 개혁의 꿈과 비전을 공유해왔다”면서 “장 후보의 오랜 회무경험 및 대외적 협상력과 이 후보의 개혁 열정과 저돌적인 돌파력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장-이 예비후보는 “오늘자로 통합해 장영준-이상훈 통합개혁캠프로의 새로운 출발을 3만 회원께 결연히 선언한다”면서 “통합개혁캠프는 이번 30대 치협회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희망찬 직선제의 새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회장 후보를 언제 결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회원을 위해 한 달여 정도 양 캠프가 활동하며 정책토론과 내부토론을 거쳐 공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철수 예비후보의 바이스 여지에 대해 “최남섭 2기 집행부 저지에는 동의하지만 김철수 캠프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성 제로”라며 “화학적으로 태생이 달라 결합 가능성이 없지만 김 후보가 온다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캠프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2년 반 동안 이 후보와 많이 만나서 치과계를 위한 고민과 논의를 해왔고, 캠프에도 가까운 분들이 많아 예전부터 한 캠프 같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개혁이라는 기치아래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지켜보시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장 예비후보는 “연합 결심은 지난 12월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최종적으로 하게 됐다”면서 “개혁을 위해서는 혼자보다 연합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내려놓음이 필요하므로 그러한 시간을 가진 뒤 이 자리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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