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 된 오스템, 글로벌 1위 향해 ‘쑥쑥’
성년 된 오스템, 글로벌 1위 향해 ‘쑥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1.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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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창립 20주년 기념식

오스템이 어느새 성년이 됐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는 지난 6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글로벌 1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1997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회사 발전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시작한 오스템은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벌이며 대한민국 치과계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끌었다.

임플란트를 비롯해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등과 함께 각종 치과재료의 제조 판매를 통해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스템의 성장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직원들은 자부심을 나타냈다.

최규옥 회장이 직원들을 시상하고 있다.

이어 장기 근속직원과 우수직원, 모범팀 시상식이 열렸다. 최규옥 회장은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도 오스템이 지금까지 성장을 이뤄올 수 있었던 주인공은 바로 직원 개개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최규옥 회장

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오스템인’이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OSSTEM WAY’와 올 한 해 경영방침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이스캠프 높이기’가 우선과제다.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함으로써 2023년 글로벌 임플란트 1위 달성의 토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최규옥 회장은 “2023년 세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각자 업무 분야에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하며, 수립한 일정을 준수해 업무를 빈틈없이 진행하고 직책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스템은 올해도 의료기기, 재료 각 분야에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동안 이뤄온 성장세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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