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동문회 신년교례회
연세치대동문회 신년교례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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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연아사랑 바이러스 걸린 듯이, 연세사랑을 실천하자”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가지면서 신임 집행부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연세치대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정유년을 맞아 첫 공식행사로 연세치대동문 신년교례회를 지난 12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민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홍순호 전 치협부회장 등 동문회 고문, 원로선배,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있을 회무와 앞으로의 동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덕담을 나눴다.

박민갑 신임회장은 “2017년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로서 우리 자랑스러운 연세치대 연아동문들이 마치 연세·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고 인사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는 18회 이주연 원장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 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이란 주제로 1921년에서 1941년에 걸쳐 세브란스 치과에서 재직한 제3대 치과과장 J.A.McAnlis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강연을 했다.

특히 맥안리스 선교사의 친 증손자인 Mongomery McAnlis가 직접 참석해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이란 제목으로 희귀한 사진 및 자료와 함께 Dr.McAnlis의 교육과 봉사를 통한 세브란스 사랑 실천 내용을 강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연세치대동문회 박민갑 집행부는 향후 기자 간담회, 신·진입생 Orientation,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및 해피워킹데이 등의 행사를 치르며 바쁜 한해간의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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