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표면 대비 30% 골유착 향상 ‘TSIII BA’
SA 표면 대비 30% 골유착 향상 ‘TSIII BA’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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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코팅으로 계면박리 우려도 해소
TSIII BA 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SA와 HA 표면처리 우수성을 결합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 ‘TSIII BA Pre mount’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 ‘No mount’ 사양을 추가로 출시했다.

TSIII BA는 그동안 최고의 표면처리로 각광받은 SA 표면에 체내흡수가 가능한 Apatite를 Nano 두께로 코팅시켜 크게 주목받고 있다. 10나노미터 이하 생흡수성 Apatite 코팅층으로 Soft one과 Hard bone에 박리없이 식립 가능하다는 게 오스템의 설명이다.

또 빠른 혈액 젖음성과 초박막 Apatite 코팅층으로 혈액 단백질 부착력을 향상시키면서 우수한 초기 골 유착력을 나타낸다. 우수한 혈액 젖음성은 식립 과정에서 혈액을 보다 빠르고 넓게 표면과 접촉시켜준다. Apatite 코팅층 위로는 신생골이 빠르게 형성돼 어려운 초기 골 유착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다.

TSIII BA의 우수성은 픽스처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 동물실험 측정결과에서도 입증됐다. SA 대비 40%, HA보다는 10% 이상 효능이 향상됐고, 픽스처의 골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emoval Torque(RT) 측정에서도 SA 대비 30% 이상, HA는 10% 이상의 골고정력이 업그레이드됐다.

HA 코팅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계면박리에 대한 문제도 해소했다. 오스템은 “1980년대부터 각광받아온 HA 코팅이 SA보다는 골유착이 뛰어남에도 일부 제품군에선 계면박리의 우려가 있었다”며 “결정성이 낮은 코팅 성분이 표면에서 서서히 융해되거나 티타늄과 HA 코팅층 간의 낮은 결합력에 의한 박리현상, 과도한 식립 토크에 의한 HA 코팅막 갈라짐 발생 등이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BA는 Nano 두께로 초박막 코팅을 적용해 기존 Hydroxyapatite와 다르게 식립시 마찰로 인한 코팅층 박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BA의 초박막 Apatite 코팅층은 SA 표면 위로 초박막 나노 코팅이 적용돼 인체에 친화적인 생흡수성을 가진다.

Bone remodeling 과정에 Apatite가 파골세포에 의해 자연스럽게 흡수 제거돼 SA 표면의 Fixture와 Bone이 직접 접촉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약한 골질, GBR, 상악동, Marginal bone이 얇은 케이스 등에서도 훌륭한 예후를 보인다.

오스템 담당자는 “Bone remodeling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층이 용이하게 생흡수 되기 때문에 새로 생긴 층판골이 티타늄 베이스의 SA 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며 “HA에서는 최종적으로 층판골과 결합하는 표면이 Hydroxyapatite지만 BA는 티타늄 표면에 층판골이 직접 결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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