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치기공학회장에 우창우 부회장
16대 치기공학회장에 우창우 부회장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1.26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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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에서 한만소 후보에 2표차 승리
우창우 당선인.

대한치과기공학회 제16대 회장에 우창우 부회장(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이사)이 당선됐다. 우 당선인은 지난 20일 ㈜신흥 대강당에서 열린 치기학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총 선거인 80명 가운데 56명이 참석한 결선투표에서 한만소 후보(대전보건대 치기공과 교수)를 2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우 당선인은 이날 △대한치과기공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승격 △대한치과기공학회 및 7개 분과학회의 재정확보를 위한 지원 △학술대회 및 학회지 발간과 관련한 지원 등의 외부 사업 수주 △학회 임원의 대외 활동에 관한 지원 확충 등을 약속했다.

총회는 또 수석감사에 류재경 현 수석부회장(신한대), 감사에 김남중 교수(신한대)를 선출했으며 △2016년도 사업 및 수지 결산의 건과 △2017년도 사업계획의 건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선 개회식에서는 류재경 수석부회장에게 치기협 표창장이 주어졌으며, 임기 만료된 7개 분과학회장에게 공로패가, 임기 만료된 학회 임원에게 재직기념패, 주동천·박근형 감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박형랑 치기공학회장에게 학회기를 받은 우창우 당선자(좌).

박형랑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치과기공계를 위해 치기공학회는 독립성이 보장돼야 하고 학술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정관에 의해 선출된 기공학회장이 해야 하며, 굳이 필요하다면 정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부위원장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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