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운영
강화군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 운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1.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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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생활 속 구강관리 실천으로 지역주민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17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우리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아는 만 6세부터 나오기 시작해 12세 이전에 완성된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돼야 오래도록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취학 전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생애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강화군은 관내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구강관리 예방사업과 구강건강 버스차량을 이용해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사업을 병행하며, 시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22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미취학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6500명, 중·장년층 1만5000여명에게 이닦기 교육, 불소도포 사업 등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164명에게 무료의치와 보철을 제공했으며 잇몸질환을 호소하는 노인 585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사업도 실시했다. 9500여명을 상대로 칫솔질 체험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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