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시도회·산하단체 현지감사 실시
치위협, 시도회·산하단체 현지감사 실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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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진행된 강원회 현지감사 모습.

치위협이 시도회·산하단체를 대상으로 회계·회무 감사를 벌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지난달부터 13개 시도회와 3개 산하단체를 상대로 매년 한차례씩 실시하는 정기감사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3년마다 한 번 이뤄지는 현지 감사로, 중앙회 소속 임직원 두세 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을 파견해 2016년도 각 회별 재정집행과 운영체제, 재정관리, 보수교육 운영 등 전반적인 회무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감사단은 감사항목별 평점기준표의 모든 항목을 관련 서류에 입각해 확인하고 평점을 매긴다. 평점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감사완료 직후 해당 회에 평점결과와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치위협 현경희 총무이사는 “지난해 8월 협회가 자체 의뢰한 공인회계 감사에서 산하 시도회 등에 대한 감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이번 감사는 사전 준비와 참여 태도, 감사 내용 등을 더욱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치위협은 이번 감사 결과를 2016년도 우수시도회를 선정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필수사업 실적이 부진한 시도회는 5% 내에서 보조금을 삭감할 방침이다.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사항 이행실태에 대한 감사도 벌여 회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번 현지 감사는 1월21일 강원회를 시작으로 2월4일 대구·경북회/광주·전남회/전북회, 10일 충북회, 11일 부산회/대전·충남회, 12일 경기회, 17일 인천광역시회/울산회, 18일 서울회/경남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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