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은 모든 언론의 필수 덕목“
“중립은 모든 언론의 필수 덕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2.03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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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캠프 “정작 편향보도 심한 언론사에는 무언의 지지” 지적
박영섭 예비후보

박영섭과 함께하는 스마트 네트워크(박영섭 캠프)는 최근 심각하게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고 있는 일부 언론으로 인해 치과계 축제마당이 돼야 할 첫 직선제가 자칫 진흙탕으로 끌려 들어갈 우려가 있다며 치과계 언론의 엄정한 선거보도 중립을 촉구했다.

박영섭 캠프는 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각 예비후보들이 먼저 자신들의 언행에서부터 솔선수범해야겠지만, 언론 역시 예비후보들 간의 선거전을 보도함에 있어 편중되거나 공정하지 않는 보도, 또는 일방적인 특정 후보에 대한 음해 비방 보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특히 치과의사신문의 경우 이상훈 예비후보의 런닝 메이트인 현종오 부회장 예비후보가 발행인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선거전을 보도함에 있어 지면할애나 내용에 있어 지나칠 정도로 편향된 보도로 일관해 일그러진 언론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과의사신문은 이상훈 예비후보를 보도할 때 1면과 3면 등 주요 면을 할애해  대서특필 식으로 보도하는가 하면 별도의 기획보도로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는 반면 다른 예비후보를 보도함에 있어서는 중간 면에 배치하는가 하면 지면할애도 지나칠 정도로 차이가 나게 인색하게 편집함으로써 공적 기능을 가진 신문이라기보다 이상훈 예비후보를 위한 개인 신문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섭 캠프는 “이미 이상훈 예비후보의 개인 신문으로 변질한 치과의사신문의 이러한 편집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과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되찾기 위해 부회장 예비후보인 현종오 발행인의 사전 편집 검열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덴탈포커스의 경우 선거전을 보도함에 있어 취재원의 말을 빌렸다는 미명아래 유독 박영섭 예비후보에 대해서만 비방 음해기사로 일관하고 있다”며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 이 언론을 이용해 마타도어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고 있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덴탈포커스는 취재함에 있어 진위여부를 가리지 않고 실제 취재원일지, 아니면 취재원을 핑계로 기자 본인의 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비방과 음해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행태를 즉각 중지하고 언론의 역할에 대해 보다 엄격한 성찰을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영섭 예비후보(우)가 최남섭 회장, 김진표 의원 등과 지난해 4월 국회 행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덴투 자료사진).

박영섭 캠프는 최근 일련의 언론보도 행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사태가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최근 김철수 이상훈 두 예비후보진들은 균형 있는 보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치의신보를 찾아가 느닷없이 관권 선거를 하고 있다고 적반하장격으로 주장했다”며 “아무리 선거전이라고 하지만 언론을 진단함에 있어 오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더욱이 이들 예비후보가 치의신보 편집문제에 대해 항의한 자리에서 박영섭 예비후보와 덴탈포커스 간의 언론중재위원회 사건보도까지 언급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자신들과는 전혀 관계없는 박영섭 예비후보와 덴탈포커스간의 사건보도까지 과민반응을 보이며 따져들었는지 의아하며, 아마도 이는 김철수 이상훈 예비 후보들이 덴탈포커스와 상당한 밀착관계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은 아닌가”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영섭 캠프는 “김철수 이상훈 두 예비후보가 선거보도에 있어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보도해 온 치의신보에 유감이 있어 항의 방문한 정신으로, 심각할 정도로 편향보도하고 있는 치과의사신문과 세 예비후보 진영 중 유독 박영섭 예비후보만을 겨냥한 덴탈포커스의 비방 음해 보도행태에 대해서도 언론의 본연의 자세를 갖추도록 항의방문을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박영섭 캠프는 “이들 예비후보들은 자신들과 밀착관계에 있는 언론에 대해서는 항의는커녕 오히려 무언의 지지를 보내는 것이 아닌지 항간에 의혹이 일고 있다”며 “모든 언론이 편향되지 않는 중립보도를 해야 할 것을 함께 촉구하지는 못할망정 최남섭 집행부와 박영섭 예비후보를 억지로 엮기 위한 일환으로 그동안 잃어버린 3년 집행부의 후계자라느니 최남섭 협회장의 부역자라느니 하는 프레임을 들이대다가, 이날 새롭게 ‘관권선거’라는 또 하나의 틀을 가지고 나와  퍼포먼스식 항의방문을 하는 것은 매우 구차한 정치행태 라며 더 이상 첫 직선제 선거를 이런 식으로 오염시키지 말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치의신보를 비롯한 모든 치과계 언론들은 이번 선거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혹여 있을지 모를 편파 비방보도에 주의를 촉구하고,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행’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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