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이끄는 미래’ 짚었다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 짚었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2.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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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학술대회…한중석 신임 학회장 선출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는 지난 5일 고대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2017년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디지털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악교정 수술 △디지털 교정 등 총 4개의 세션을 마련해 ‘디지털이 진료수단의 변화인지, 진료환경의 변화인지’를 짚었다.

먼저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 세션에서는 김홍기 교수(서울치대)와 강상구 대표(메디사피엔스)가 나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현재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세션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각 시스템의 비교 분석’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 ‘What’s new?’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후에 이어진 악교정 수술 세션에서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악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 : A practical approach in surgical orthodontics using 3D imaging’에 대해, 그리고 홍종락 교수(성균관대 구강외과)가 ‘악교정 수술 : Diagnosis using VR, treatment using AR’을 주제로 강의했다.

4명의 연자가 나선 ‘디지털 교정’ 세션에서는 △김윤지 교수(고려대 교정과)가 ‘Smile design in orthodonticss’ △김성훈 교수(경희치대)가 ‘Orapix vs Invisalign system in labial orthodontics’ 주제 강연을 한데 이어 △Dr. Eugene Chan(Orthoworx)의 ‘Extraction treatment of invisalign system’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 ‘3D printed double wire bracket for anterior alignment’ 강연이 진행됐다.

한중석 회장

학회는 점심시간에 진행된 총회에서 한중석 부회장(서울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을 신임 학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한 회장은 서울치대 교무부학장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치대원장을 맡고 있다.

전영찬 디지털치의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과 교정학 분야에서 디지털 기법을 훌륭하게 적용하고 있는 연자들을 통해 보철수복 분야 외에서 진화하고 있는 지식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디지털 치의학을 주목하고 진입하는 진정한 선각자에게 엄지를 세운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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