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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 목표는 상악에 자연선택 악궁 구현”이유현 원장 ‘데이몬마스터코스 3차 심화과정’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7.02.07 15:02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이 3월5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상악궁 최대 발육과 형태유도’를 주제로 데이몬마스터코스 3차 심화과정(내용 보기)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매년 1,2회차로 진행된 데이몬마스터코스 과정을 이끌어온 이 원장에게서 3차 과정의 취지와 내용을 들어봤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루는 ‘Maxillary Induced Morphogenesis’의 개념은.
 

이유현 원장

이유현 원장 Maxillary Induced Morphogenesis(이하 MIM)는 매우 약한 생리적인 힘을 이용하는 데이몬 시스템을 사용하여 크라우딩과 돌출을 야기하는 상악궁의 축소를 횡적으로, 또 시상적으로 치조골의 해부학적인 한계치까지 악궁을 발육시켜 결과적으로 형태변화를 유도하는 개념이다.
크라우딩과 돌출은 일견 달라보이나 일종의 현상일 뿐 본질은 상악궁의 횡적 축소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구치부 반대교합, 전치부 반대교합, 비호흡 부전 등도 원인요소는 모두 상악궁의 발육부전에 기인한다.
그래서 McNamara 선생은 이를 ‘Maxillary Deficiency Syndrome’이라고 총괄적으로 명하고 모든 부정교합 속에 원인으로 숨어있는 것이 상악궁 발육부전이라고까지 일갈했다. 그러므로 부정교합을 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상악궁의 확대 발육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Unlocking the Malocclusion=Unloading the Maxilla)

MIM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 원장 근본적으로는 자연이 선택한 악궁, 이를 Naturally Selected Arch form이라 하는데, 이 악궁을 상악에 구현하는 것이다. 전방부는 Gothic Arch가 아닌 매우 동그랗고 자연스러운 Roman Arch 모양이며, 상악근심협측교두(Mesiobuccal cusp)간 거리는 57.0 mm 이상일 정도로 매우 넉넉하고 넓다.
이런 악궁을 구현해 놓으면 크라우딩이나 돌출, 구치부 교차교합 등은 악궁 모양 획득과 동시에 해소되며 이차적으로는 시상적인 부정교합, 즉 상악궁의 협소로 인한 하악의 후퇴가 풀리어 II급이 저절로 해결되기 시작한다.
Natural Arch Form이 상악에 구현된 모습을 보면 상악에 아름다운 꽃이 활짝 만개한 듯이 매우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다. 구치부의 lateral collapse와 posterior collapse(원인)가 야기하는 것이 바로 크라우딩(결과)인 것인데, 악궁의 발육을 통한 collapse를 없애버리면 크라우딩과 protrusion의 근원적인 해결이 되는 것이다. 또한 Natural Arch Form이 상악에 구현하면 Nasal Breathing의 개선이 덤으로 따라와 구호흡으로 인한 제반 문제가 조금씩 고쳐지기 시작한다.

MIM을 모든 부정교합에 적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
이 원장 MIM은 모든 부정교합에서 다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모두 현상만 다르게 나타날 뿐이지 부정교합의 본질은 다 똑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어렵게 설명하면, 모든 부정교합은 Developmental Compensation이라고 할 수 있다(Singh, 2009). 즉 잘 발육되어 생명체가 DNA 레벨에서 목표로 하는 목표치까지 형태와 크기가 구현된 얼굴(이를 fully developed face라고 한다.)에서는 거의 부정교합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문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얼굴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문명화되지 않은 원주민의 얼굴에서나 찾아보거나 간혹 현대사회에서 이런 얼굴(Julia Roberts, Mew, 1999)이 나타나면 정말 아름다운 스타가 되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대부분의 underdeveloped face에 나타나는 생물학적인 적응 및 보상이 부정교합(malocclusion)인 것이다. 좁은 악궁(생명체가 의도한 대로 확장발육이 안된 악궁)에 맹목적인 치아맹출(치아는 외배엽성 근원이기 때문에 외부로 맹출하려는 근원적인 생물학적 맹목성이 있다.:Kraus, 1969) 시 맹출을 완성하기 위한 틀어짐(이것이 바로 developmental compensation이라고 할 수 있다.)의 결과가 바로 크라우딩인 것이다.
발육성 보상(developmental compensation), 즉 부정교합(malocclusion)은 근원적으로 완벽발육의 저해를 기저에 깔고 있으므로 이러한 모든 보상작용을 탈보상(decompensation)하는 과정이 생물학적으로 적법한 부정교합 치료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MIM은 일종의 대표적인 생물학적인 탈보상(Developmental Decompensation)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거의 대부분의 부정교합에서는 이 과정을 대부분 거치는 것이 좋다. 발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발치는 이러한 생물학적인 탈보상이라는 원인 치료라기보다는 현상적 접근에 가깝기 때문이다.
Late Mixed Dentition 정도에 아이들이 내원하면 요새는 거의 다 크라우딩이 없는 아이들이 없고 누구나 다 구호흡이 약간씩 있으며 하악은 약간 후퇴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데이몬 장치가 아니더라도 약한 힘을 줄 수 있는 상악 가철식 확대장치 한 개씩만 살짝 넣어주는 치료도 의미 있다고 본다.
이런 교합 육성(또는 교합유도, Occlusal Guidance:Sakai,1990)을 모든 아이들에게 거치면 발치는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

골격성 III급을 다룬다고 했는데, MIM을 어떻게 적용하는 것인가.
이 원장 골격성 III급을 다룰 때는 크게 세 가지 개념이 있어야 성공한다. 여기서 성공은 III급 부정교합의 완전한 치유를 의미한다. 치과 말고 의과에서는 특히 암이나 당뇨 같은 문명병은 현대의학이 어마어마하게 발달했다 해도 완벽하게 치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III급이나 II급 같은 치아문명병-부정교합도 넓게 보면 문명병이다. 산업화되지 않은 원시부족에서는 부정교합은 없다. 특히 III급에서는 일단 상악궁이 MIM으로 완벽하게 발육되어야 한다. 
III급에 특히 더 크라우딩이 심한 증례가 많은 것에 동의할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차분하게 크라우딩을 측방으로 몰고 후방으로 몰 생각을 해야 한다. 이러한 측방·후방으로 크라우딩을 모는 Driving 과정을 Directional Decrowding이라고 한다.(Witzig, 1989) 상악 견치 전방에는 해부학적으로 Cancellous bone이 적다.(Duterloo, 1976)
되도록 Premaxilla에 나타나 있는 크라우딩은 상악구치가 측방, 후방으로 이동되어 여유가 생겼을 때 나중에 본딩을 하여 수동적 디크라우딩 Passive Decrowding이 되도록 고안해야 전치부가 Neutral Zone을 넘어가지 않는다.(Dawson, 2007) 이렇게 해서 상악궁에 드디어 Natural Arch Form을 얻으면 1/3 성공한 것이다.
이렇게 상악궁이 MIM을 획득하면 우리는 드디어 혀가 상방으로 거상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혀가 상방으로 올라가면 III급 부정교합이 갖고 있던 근원적이고 기능적이면서 공간의 부조화Spatial Imbalance가 드디어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Frankel, 1977)

2, 3단계를 간략히 설명한다면.
이 원장 1단계는 개별악궁의 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는 상악은 상악대로, 하악은 하악대로 각각 악궁을 발육시킨다. 하악궁 발육 각론은 강의에서 나오는바 생략하고, 요점은 윌슨커브Curve of Wilson를 거의 평탄화시켜버리는 것이다. 8-10개월 정도 되면 상·하악궁이 각각 아름답게 배열되어 자리잡고 혀도 상방으로 올라간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교정의사들이 다 따라오고 잘해낼 수 있다. 어려운 것은 이제 시작이다.
2단계는 드디어 악궁간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악간관계에 대한 교정의의 개별철학과 광범위한 성장 발육의 개념과 어마어마하고 장엄하다고도 할 수 있는 교합평면 Occluslal plane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상악과 하악을 드디어 맞추어 줄 수 있는 것이다.
악궁간의 관계개선의 Key는 골격성 III급이라고 보지 말라는 데 있다. 좀 어려운 말이기는 한데 우리가 100여년간 이러한 부정교합을 골격성 III급이라고 이름 붙여서 골격성 III급이지 이는 생명체가 발육하면서 발현해놓은 또 하나의 현상이라고 그대로 편견 없이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이렇게 현상자체를 그대로 바라보는 접근을 한번쯤은 해보야 하며, 그냥 지금까지 하듯이 인지론적으로 그냥 골격성 III급이라고 붙여버리면 우리가 배워왔던 수많은 교정교육의 산물에 치료계획을 맞추어버리는 것(발치 또는 수술)이 될 뿐이지 하나의 생명현상을 그대로 어떤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즉 하악이 크게 되어서 하악전돌이 나타났다는 악골형태주도형의 사고방식을 깨버려야 한다는 것이다.(스즈기 요시이, 1991) 본인도 깨어있지 않으면 자꾸 교정학교실에서 배운 이론에 고착되어 이러한 악골형태주도형의 사고방식에 자꾸 기울게 된다.
그러나 골격성 III급이든 호르몬 이상분비에 근거한 과발육성소수만 제외하고는 모든 인간 하악의 basal bone의 크기나 모양은 거의 비슷하다(Damon, 2014)는 최신지론은 이러한 악골형태 주도형의 사고방식을 탈피해야 한다는 근거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
즉 하악이 과성장되어 커져서 하악전돌이 되었다거나 상악이 후퇴되어서 결과적으로 하악전돌이 되었다는 악골형태 주도형의 보이는 대로 그대로 믿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그 보이지 않는 이면에 숨겨진 부정교합이라는 결과를 유도하고 부정교합에 이르게 하는 ‘교합기능의 이상(작게는 치아 그 자체, 크게는 교합평면)’이 서서히 악골형태와 위치를 변화시켰다는 원인접근법으로 골격성 III급을 접근하면 악간관계 개선은 쉽게 풀릴 수 있다.
치아(혀와 입술만 Functional Matrix가 아니다. 치아가 제일 중요한 Functional Matrix이다.)가 원인이 되어 악골위치의 이상이 생기고 위치의 이상이 결과적으로 서서히 형태의 이상을 가져왔으므로 원인이 되는 치아위치의 이상을 고쳐서 턱의 위치를 고친다는 개념, 즉 위턱은 전방으로 빼고 아래턱은 후방으로 수술로 후퇴시키는 형태적 접근이 아닌 기능적이고도 치아를 이용한 간접적인 접근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다 보면 골격성 III급의 90% 정도는 수술이나 발치 없이 진정하게 치유될 수 있다.
나머지 3단계는 이렇게 악간 관계를 고쳐둔 후(이렇게 악간 관계가 고쳐져 버리면 이미 골격성 III급은 아닌 것이다. 구조가 이미 변했으면 기능-혀훈련, 입술훈련-을 거기에 다시 한번 훈련해서 맞추어주고 안정화시켜야 한다.) 치아의 최대교두감합Maximum Intercuspation을 정확히 정밀하게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흐릿하면 턱의 위치가 또 변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교정치료는 치아를 이용하여 악궁을 확대 및 발육시키고, 치아를 이용하여 악간 관계를 개선하고, 치아를 이용하여 교합을 안정화시키는 세 가지 과정을 완전히 거쳐야 진정으로 부정교합을 치료했다고 말할 수 있다. 치아로 시작하여 치아로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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