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황윤숙)와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는 지난 3일 서울 신흥 본사에서 공동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충치예방교육을 위한 전략과 실천을 논의했다.
한수진 교수(가천대)는 ‘충치예방 모범유치원 운영 사례보고’ 강연에서 2000년부터 시작된 유아 구강건강 교육의 역사와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진행중인 충치예방 모범유치원의 운영 효과를 분석, 보고했다.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2016년 충치예방모범유치원 운영과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장기완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잇솔질의 구강병 예방효과’라는 주제로 잇솔질의 이론적 기반과 활동가들이 알아야 할 원칙에 대해 살펴보고 토론을 벌였다.
황윤숙 회장은 “모범유치원이 시스템으로 안착되었으므로 전국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전국 치위생과가 연대해 주길 바란다”며 “2017년에는 구강건강교육을 위한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여 노인 구강건강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강보건교육학회는 충치예방연구회, 대한치위생학회 구강보건교육분과,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과 함께 노인구강건강교육 학습목표개발 워크숍, 교육자 양성과정 등을 3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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