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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도전에 ‘호화 인맥’ 지원 가세[30대 치협회장 선거] 김철수 혁신캠프 사무소 개소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7.02.14 12:06
김철수 후보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회원이 주인입니다. 좋은 사람이 더 잘합니다.” 지지자들 앞에 선 김철수 후보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개소식만 네 번째”라는 말에서는 결기마저 느껴졌다.

13일 열린 김철수 혁신캠프 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현희 의원, 치과계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치협 전직 회장과 임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수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김철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회원이 주인이 되는 첫 시동을 걸며 치과계가 화합하고 개방하는 날을 선포한다”며 “직선제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 회원 자존심을 반드시 찾아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다른 캠프에 “정치 답습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모범된 선거로 회원을 위한 큰 길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양승조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전현희, 양승조 의원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인1개소 사수, 보조인력난 해결, 적정수가 마련,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는 데 김철수 후보가 적임자라 생각하며, 오늘 개소식이 승리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와의 인연을 돌아보며 “치협 고문변호사 시절 김철수 후보가 법제이사를 맡고 있었는데, 매우 헌신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김 후보가 치과의사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격려 발언에 나선 정재규 치협 전 회장은 “여기 계신 양승조,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저와 안성모, 김세영 전 회장이 밀어주기로 했으니 이번 선거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김 후보가 회장이 돼야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철수 회장후보가 부회장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김철수 후보가 부회장 후보를 닉네임과 더불어 소개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회무의 정석’ 안민호 후보는 “화합과 소통을 책임질 것”, ‘치과계 알파고’ 김종훈 후보는 “회원 아픈 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집행부를 만들겠다”, ‘정관계 마당발’ 김영만 후보는 “치과계 발전 위해 선거기간 미칠 만큼 노력할 것”, ‘네트워크 저승사자’ 최치원 후보는 “치과의사의 건강한 심신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이날 박건배 서울치대동창회 명예회장을 선대위원장에 내정하고 김수관·민병호·배종현·정철민 등 공동선대부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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