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북아프리카 유일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이자 세계 2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자리잡은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지난 7~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8개 홀의 전시장에 16개 국가관(Pavilion)을 포함해 130여 개국, 216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4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국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공동관을 비롯해 9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독일, 중국과 함께 가장 많은 참가업체 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35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했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학술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인증프로그램, 국제치과교정협회, 아랍치과연맹, 아랍치과보수교육 아카데미 등 학술단체와 함께 160여 개의 강연, 130여 편의 포스터 경연대회, 전문가 실습 과정 및 워크숍 등이 펼쳐졌다.
전시회 주최사인 ICE(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 INDEX Holding 계열사)는 에덱 두바이 2018은 내년 2월 6~8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인덱스홀딩 한국지사(02-6000-4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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