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SNUDH 제4기 홍보기자단’이 출범했다.
허성주 병원장, 백명현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원광연 관리부장, 구기태 기조실장, 손원준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3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개, 최우수기자 및 우수기자 시상, 4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내 다양한 직종과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SNUDH 홍보기자단’을 2014년부터 조직해 이해와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밝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조직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1기 9명으로 시작해 매년 지원자가 늘어 올해는 11명으로 구성됐으며, 1기부터 4기까지 28명의 홍보기자를 배출하게 된다.
3기 홍보기자단은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 병원보 원고 작성, 원내 소식지(사랑니) 제작 외에도 각종 시설개선 건의 등을 통해 환자 편의까지 증진시켰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종무식에서는 직접 제작한 연말영상을 상영해 호응을 받았다.
4기 홍보기자단은 자율성을 더욱 확대해 이해와 협력의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3기 최우수기자상을 수상하고 4기도 연임하는 권택운 씨(중앙기공실)는 “무엇보다 타 부서 타 직종의 다양한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더욱 알차게 4기 활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주 병원장은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며 “홍보기자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더 따뜻하고 친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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