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윤 원장 “GBR 프로시저 제대로 배워야”
오상윤 원장 “GBR 프로시저 제대로 배워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3.0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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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코엑스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개최
오상윤 원장

꼼꼼한 Live Surgery로 청중에게 강한 통찰력을 심어주었던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3월26일(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로 다시 돌아온다.

‘Insight of GBR’을 주제로 하는 올해 애뉴얼 미팅에서는 GBR이 필요한 케이스를 파악하는 능력과, 술자가 견지해야 할 통찰력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 강연장 모습.

-올해 애뉴얼 미팅을 소개한다면.

오상윤 원장 “한마디로 GBR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강의와 토론, Live Surgery가 하나로 이어지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미팅이 될 것이다. 이제 GBR은 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누구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치주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골결손이 커진다. 이러한 환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GBR Procedure에 대해 제대로 배워야 흐름에 대처할 수 있다.”

지난해 ㈜신흥과 처음 손잡고 진행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은 Live Surgery 전 treatment plan을 짜고, 계획이 실제 수술에서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생중계로 함께 본 뒤, 수술 후에는 피드백 및 토론을 진행해 임플란트에 대한 개념과 실전 감각을 배우는 세미나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흥은 지난해 3월 ‘A.T.C 임플란트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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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팅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 원장 “지난해 세미나의 개선점은 보완하고 학술적, 임상적 내용은 더욱 탄탄하게 보충한 세미나가 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A.T.C 임플란트연구회에서 신흥 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여러 임상 결과가 입증되었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뤄졌기 때문에 신흥 임플란트에 대해 신뢰감도 높아졌다.

A.T.C 임플란트연구회의 모토이자 방향인 과학적이고 정확한 술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끈기와 통찰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장하여, 청중이 ‘가장 A.T.C답다’라고 느낄 수 있는 세미나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임상 치과의사에게 강조하는 점은.

오 원장 “늘 정확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테크닉을 연마해야 한다.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책임 있는 치과의사라면 GBR에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치료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가져야 한다.

요즘에는 무조건 쉬운 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방법만 좆을 경우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으므로 복잡하고 어렵더라도 꼭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는 술식이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알고 안 하는 것과 모르고 안 하는 것은 다르다. A.T.C 임플란트연구회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계가 어느 한쪽으로만 가는 것에 경종을 울리고 균형 있는 발전을 하는 데 기여하고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에서 연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오 원장은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등 3명의 연자와 토론도 벌인다. 다른 배경과 다른 색을 갖고 있는 고수들이 나서 더욱 흥미롭고 밀도 높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애뉴얼 미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immediate procedure와 delayed procedure’를 동시에 진행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에서 오상윤 원장이 집도한 라이브 서저리가 현장 중계되고 있다.

-향후 일정은.

오 원장 “A.T.C 임플란트연구회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연수회를 진행하고, 신흥과 함께 진행 중인 ‘Basic&Live Surgery’ 코스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미나에서 Live Surgery는 매우 중요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를 활성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치과의사 및 임플란트 학계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외 연수회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등록 및 문의는 덴탈세미나(dentalseminar.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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