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구보학회 춘계 학술집담회
예치·구보학회 춘계 학술집담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3.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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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취조절과 Probiotics’ 주제로, 54차 정총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 KAPDOH)는 오는 25일(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구취조절과 Probiotics’를 주제로 2017년도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KAPDOH는 이번 집담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석진 소장과 치과진료실의 실용법 개발에 많은 경험을 축적해 온 일본의 혼다 박사를 초청해 구취조절 분야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구강병 분야의 Probiotics’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EBAC Shunichi Honda 회장이 ‘구취조절에서의 Probiotics의 이용’에 대해 발표한다. 참석 및 등록문의는 KAPDOH 홈페이지(kapdoh.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학회 관계자는 “사람의 구강 내에는 600종 이상의 세균이 공존하지만 특정 병원균이 번성하면서 이러한 균형을 파괴할 때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비롯한 구강병과 구취 등의 구강증상을 일으키게 된다”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WHO에 의해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균’으로 정의되며, 세균이 서식하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서는 구강 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해 좋은 세균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도함으로써 구강병과 구강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법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KAPDOH 제54차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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