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오는 3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의료,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0회 병원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접목 방향을 찾아보고, 이와 관련한 최신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 김치원 병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 ▲제2부 정보보호 방안 및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례 ▲제3부 최신 IT기술 및 보호조치 기술동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DEMO 및 시연 체험을 위한 전시부스와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위한 상담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병협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로봇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과 융합된 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인공지능컴퓨터 ‘왓슨’의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최대 이슈인 진료정보교류,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 등도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중심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활동 계획 등도 상세하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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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