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AOMI iAO서 ‘和而不同’ 짚다
2017 KAOMI iAO서 ‘和而不同’ 짚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3.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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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연자 최신지견과 핸즈온까지 완벽 구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KAOMI) 제24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조직위원장 장명진)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다(사진). ‘The One and The Many(화이부동, 和而不同)’을 대주제로 정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임프란트 치료방법을 바탕으로 임상가에게 도움을 주는 핫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탈리아Torino 대학의 Mario Roccuzzo 교수가 ‘Regenerative Approaches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에 대해 강연하고 △Barry M. Goldman(US Army GS) 박사가 ‘Endodontics or Implant? Treatment Planning Considerations’에 대해, 그리고 △중국 Peking 대학의 Yan Chen 교수는 ‘Implant Prosthesis: screw retained or cement retained’에 대해 강연했다.

또 △일본의 Kohei Fujimoto(Fujimoto치과) 원장은 ‘10 to 12 year Clinical Outcome of Implant Therapy in Patients with Iliac Block Grafts in the Maxilla’에 대해 △대만의 Cheng-Hsun Lee, Sam(Brightsmile치과) 원장은 ‘Key Factors Related to Esthetic Outcomes of Anterior Implant Placement’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태국의 Somchai Sessirisombat(Chulalongkorn 대학) 박사는 ‘Implant Treatment of Patients with Jaw Discrepancy’에 대해 △미국의 David Minjoon Kim(Harvard대학) 교수는 ‘Factors contributing to the Long-term Survival and Success of Dental Implants’에 대해 △미국의 Jin Y Kim 박사는 ‘What it means to be a consumer of Korean-manufactured dental Implants in the USA’를 주제로 강연했다.

11일 열린 카오미 학회장 초청 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해외 연자 발표 외에 국내 연자들의 symposium과 special lecture, 우수회원 발표, international session, 핸즈온 세션 등 다양한 세부 세션들이 진행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컨텐츠가 제공됐다.

Symposium 세션에서는 이준석 교수와 박휘웅 원장이 ‘오래가는 임프란트 보철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전치부 심미 임프란트에 대해 김현종 원장과 이동환 교수는 각각 치주적 관점과 보철적 관점에서 토론했다.

아울러 △왕제원 원장의 ‘Flap surgery를 위한 임프란트에 적용되는 새로운 개념’ △한창훈 원장의 ‘임프란트 식립 토크와 자기공명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로딩 프로토콜 정립’ △허영구 원장의 ‘Anytime loading in implant dentistry’ 강연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각 회사 브랜드별로 guide surgery system을 비교하는 강연도 마련됐다. 김종엽 원장, 최병호 교수, 김종철 원장이 각각 NEOnaviguide, DIOnavi, MegaGenR2gate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Special lecture 세션에서도 많은 국내연자들의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강연을 펼쳤다. △김도영 원장은 ‘Non-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 △정철웅 원장은 ‘surgical therapy of peri-implant disease’ △구기태 교수는 ‘감염된 발치와의 분류 및 처치법’ △박정철 교수는 ‘ridge preservation with open healing technique’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수회원 연자들의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KAOMI welcomes new leaders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KAOMI 그리고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KAOMI 등을 골자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대회의 특성상 다른 나라 선생의 강연을 볼 수 있는 international session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 Mario Roccuzzo 교수와 임현창 교수가 핸즈온 연수회를 이끌며, 각각 ‘Ridge preservation’과 ‘Extraction socket management’를 주제로 직접 1대1로 연수회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연수회 수료 후 수료증도 발급했다.

일요일에는 ‘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임프란트 수술’을 주제로 박정현 원장(가이드 수술을 이용한 최소 침습 임프란트 수술)과 신터전 교수(임프란트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PO 진정법)가 강연을 이끌었고 ‘초고령자의 임프란트 치료’를 주제로 조영진 원장(보험 임프란트 보험틀니 최적의 복합치료)과 김선종 교수(약물에 의한 악골괴사증(MRONJ)의 최신 지견)가 강연했다.

장명진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다양한 종류의 임프란트와 시스템이 이 세상에 널려 있는데, 어느 것이 맞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서로 다른 임프란트 및 시술법들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치료는 없어진 치아를 회복 또는 재건하는 것이므로 우리 학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화이부동을 통해 The one and the many를 추구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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