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옥 교수 “치위생 교육과정에 PBL 필요”
임근옥 교수 “치위생 교육과정에 PBL 필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3.2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 임근옥 교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난달 16,17일 주최한 ‘2017년 동계 교수법 사례 세미나 과정’에서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치위생학과 교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발표를 맡은 임 교수는 임상치과학 교과목인 구강악안면외과학, 소아치과, 보존학에 PBL을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임 교수는 “치위생 교육과정에서 PBL을 적용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시행을 거듭하면서 노력한 결과, 현재 선문대학교는 ACE(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학생과 교수 대상의 PBL 관련 교수법 강연, PBL 수업 전용 강의실 운영 등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PBL 교과목 학점이나 시수 확보, 단일 교과목 적용의 한계점, 치과위생사 직무와의 연계성 등을 고민하고 있으며, 치위생학 4년제의 특성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에 맞춰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라도 PBL과 같은 문제해결 중심의 다양한 교수방법이 치위생 교육과정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