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위생학 분과회 “교육과정 표준화 주력”
임상치위생학 분과회 “교육과정 표준화 주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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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괴학회 산하 임상치위생학 분과회는 지난 11일 2017년 제1차 토론회를 열고 2016년 사업결과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

임상치위생학 분과회는 지난해 4월 발족 이후 국내외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표준화 필요성을 검토했다. 또 임상에 적용가능한 치위생관리모형 사례를 공유하며 임상치위생 교육과정 표준화 및 치위생관리 임상 적용 실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올해 사업계획의 큰 축 중 하나는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표준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향후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임상치위생학 교재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다른 축으로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연구를 꼽고 치과위생사 직무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분과회는 이러한 연구를 중심으로 임상과 연계해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치과위생사 직무와 관련해 국내외 문헌검토를 통해 구강건강관리모형, 의료인력의 skill-mix, 예방중심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임상치과위생사 리더십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최용금(선문대), 신보미(강릉원주대) 간사는 “작년처럼 올해도 분과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임상치위생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임상의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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