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융합’ 기반 살핀다
‘변화와 융합’ 기반 살핀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3.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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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환 구외학술대회장, 내달 21일 부여 학술대회 개요 밝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제58차 학술대회(대회장 권경환)가 내달 21,2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Innovation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열린다.

권경환 학술대회장

권경환 학술대회장(원광치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 안면 미용수술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직접적인 관련 학회가 전문의에게 보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로봇을 비롯해 3D printing, cell therapy, total face care 등 변화와 융합에 대한 최첨단 기술력과 안면 분야 최고의 연구역량을 세계적인 국내외 연자를 통해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회는 이를 위해 미국의 안면미용 수술 및 total face cosmetic surgery 대가인 Joe Niamtu를 초청했으며, 3차원 안면 분석 및 네비게이션 로보트 수술에 대한 각국 연자들의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6개국 해외연자와 함께 로보트, 3D printing, 3D analysis, cell therapy 등의 최신 지견이 총망라되어 펼쳐지는 국제적 학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관 전문과목 간의 융합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국가전문의 보수교육도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필수교육으로 진행한다.

턱, 얼굴영역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융합해 발전하는 학술대회를 위해 8개의 OMFS specialist 강의와 8개 분야의 oral presentation, key note speaker 제도, 4가지 주제의 symposium, invited lecture가 로보트, 3D printing, 3D analysis, cell therapy, oral cancer에 걸쳐 최신지견과 융합적 변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안면미용성형수술의 대가가 Total face care 중심 강연 펼칠 것”

권 대회장은 “Cosmetic facial surgery의 대가인 Joe Niamtu가 대표초청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학회에는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보톡스, 필러, 레이저에 대한 안면치료를 수호하는데 많은 자료와 데이터를 제시했던 안면미용성형수술의 대가가 참여해 Total face care를 중심으로 초청강연과 일요일 특별 연수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악성학회 학술대회장 전경(덴탈투데이 자료사진)

권 대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국가전문의 보수교육 필수화와 기 수련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참여 유도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는 차기 이사장 선출도 이뤄지므로, 앞으로 구강악안면외과의 innovation과 collaboration을 짐작해 볼 수 있는 58년 역사상 최대의 학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회장은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로보트 수술 및 임상적용 분야 소개와 얼굴안면에서의 3D printing 기술과 연관된 임상적용 분야를 새롭게 소개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를 펼쳐 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권 대회장은 이와 함께 “치과계의 미래 산업을 주도할 내용도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고,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국민건강보험 영역에서의 치과계 몫에 대한 부분을 적극 찾는 역할도 할 예정”이라며 “Innovation과 collaboration을 통한 각 연관 과와의 연계와 융합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회장은 또한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구강병리과, 영상치의학과, 혈액종양내과, 구강내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구강악안면외과와 연계하고 융합하는 과들과의 통합 강연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외학회 58차 학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kaoms2017.org)를 참조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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