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캠프 박영섭 치협회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치과의사부문 위원장에 임명돼 더민주의 5월 대통령선거 준비과정에서 직능단체별 정책현안 조율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박 후보는 더민주 직능대표자회의가 24일 오후2시 중앙당 10층 강당에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당 대표와 안민석 직능대표자회의 의장 및 의장단, 분과위원장단, 부문위원장단, 17개 시·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박 후보는 “지금까지 치과계가 원하는 정책을 담아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등에 전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유력 정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치과계가 원하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개최된 직능대표자회의 전체회의에서는 “정권교체는 우리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에 부여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행동하는 직능의 힘으로 2017 정권교체 이뤄내자’는 결의문도 채택됐다.
결의문은 △1천만 직능인의 힘을 하나로 모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 △모든 직능단체들과 함께 역동적인 직능조직을 구성하고 직능단체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 △위기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더민주 직능대표자회의 제1분과인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승조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포괄하는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해 병원과 요양영양, 의료기사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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