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R 통찰력’ 제시하다
‘GBR 통찰력’ 제시하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3.28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성황

신흥과 A.T.C 임플란트연구회는 지난 26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Insight of GBR’을 대주제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을 개최했다. 500여명이 참가한 올해 미팅은 강의와 토론, Live Surgery가 펼쳐져 다양한 각도에서 GBR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

GBR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토론으로 구성된 PARTI과 Live Surgery가 열린 PART II, GBR procedure에 관한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PARTIII로 나누어 펼쳐졌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총괄 디렉터를 맡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은 Opening Lecture에서 ‘Selection of GBR-Site Development with delayed procedure’를 주제로 delayed procedure를 설명한 뒤 Live Surgery에 대한 치료 계획을 소개했다.

오상윤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PARTI에서는 ‘What do we select for GBR’과 ‘New era of GBR(Submerged or Nonsubmerged GBR)’ 두 가지 주제 아래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가 Ridge split, GBR, Membrane 선택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Submerged와 Nonsubmerged GBR에 대한 심층 토론을 벌였다. 함병도 원장은 골조직 재생 방법, 골이식 재료 및 술식과 합병증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대희 원장은 Ridge split와 Block bone graft의 선택, Submerged와 Nonsubmerged GBR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승민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의 GBR술식 순서,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에서의 식립 고정방법 등을 다뤘다.

PARTI에서 토론을 벌이며 GBR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을 제시했다.

Annual Meeting의 백미인 Live Surgery는 긴장감이 넘쳤다. 오상윤 원장은 환자의 상태부터 수술 마무리까지 각 단계별로 설명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현동근 원장, 정보윤 원장, 박진백 원장 등 패널이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며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벌였다.

패널들은 청중의 질문을 오 원장에게 바로 전달했고, 오 원장은 어떤 이유에서 해당 술식을 사용하는지 등을 바로 답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널들이 라이브서저리를 보며 질의응답을 벌이고 있다.

오상윤 원장은 “Annual Meeting 속 Live Surgery는 극한 조건의 케이스를 다루는 것이므로 청중들이 surgical technique과 원리를 잘 파악해낸다면 실제 진료현장에서 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ARTIII에서는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성기원 원장, 김성언 원장이 ‘Clinical applications of the GBR procedure’을 주제로 각각 ‘Various GBR Techniques and Post-treatment Plan’, ‘Provisional Restorations to Protect GBR Site in Full Mouth Cases’, ‘Vertical Bone Augmentation, 그 시작’을 주제로 그동안 정리해온 임상 케이스를 발표했다.

올해 미팅에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오상윤 원장이 Live Surgery를 정리하는 ‘Post operative presentation’으로 미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Live Surgery의 성공적인 결과를 공유한 오 원장은 “신흥 임플란트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S를 사용하여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좋은 제품이 아니면 임상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신흥 임플란트 제품은 A.T.C 임플란트연구회의 수요를 충족해줄 만한 우수한 제품”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진행한 Live Surgery 결과도 내년 A.T.C Implant Annual Meeting에서 공유하게 된다.

강연장 밖 제품 전시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북적였다.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

주최 측은 “지난해에 이어 열린 두 번째 Annual Meeting이 더욱 뜨거운 열기와 참석률을 자랑하였으며 신흥과 연구회가 만들어 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의 선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더욱 완성도 높은 미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세계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흥은 지난해에 이어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의 등록비 전액을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