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임훈택 집행부 출범
치산협 임훈택 집행부 출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4.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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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3일 14대 집행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재정 확충, 유관단체 유대강화 등을 통해 협회 안정화와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훈택 회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임훈택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재정을 조속히 확충해 안정화의 기틀을 다지는 게 우선이며, 공정한 유통질서 특위를 운영함으로써 치과유통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회원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정관 운영규정 개선위원회도 만들어 협회를 합리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덱스 공동운영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임 회장은 “치과의사협회만의 단독 운영은 전시문화를 후퇴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며 “시덱스는 산업과 함께 가야 더욱 성장하고 정부 지원도 가능하며, 정부기관도 이를 바라고 있다. 치산협과의 공동운영에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임훈택 회장(왼쪽)과 안제모 부회장.

임훈택 집행부는 △전시운영특위 △공정유통질서특위 △정관·운영규정개선특위를 설치해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안제모 부회장은 “전시운영특위는 150개 회원사의 동의를 받아 함께 움직이도록 할 것”이라며 “고문단 면담, 도소매협의회 지부장 간담회 등을 통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대형 업체와 합의점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대 집행부 임원진.

이날 14대 집행부 임원도 발표했다. 최병철 총무이사는 “전시의 중요성을 감안해 자재이사가 국내 전시, 국제이사가 해외 전시 한국관 운영, 전시이사가 치기공 전시를 담당하게 된다”며 “도소매, 수입유통, 기공유통을 안배한 젊은 이사들이 회원사들을 위해 활발한 회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14대 집행부 명단     
△회장 임훈택(백제덴탈약품) △부회장 안제모(스피덴트), 최인준(오성엠앤디), 강효봉(굿모닝덴탈), 장현양(대양덴텍), 김용락(치과세상) △총무이사 최병철(덴탈라이프) △재무이사 최규철(대하덴탈) △자재이사 박현종(피디치과상사) △국제이사 김경은(메디클러스) △전시이사 김용환(세기실업) △대외협력이사 김석봉(필덴트) △사업이사 남영준(SNS DENTAL) △정보통신이사 조성용(조엘테크) △법제이사 김복동(지스코프) △행사이사 이종원(한대케미칼) △정책이사 노학(레디쉬스톤) △섭외이사 강철수(마이더스덴탈) △공보이사 김기수(스피드덴탈)

치산협 고문들이 참석해 14대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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