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초등생 구강관리사업 호응
광주 서구, 초등생 구강관리사업 호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4.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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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아동 구강건강을 위해 운영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치과 주치의’ 사업은 보건소와 주치의로 지정된 치과의사가 대상자의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해주는 사업이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관리, 식습관 관리,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치석제거(스케일링) 등의 예방처치 교육과 함께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검진결과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가까운 곳의 치과 주치의에게 의뢰해 레진치료, 신경치료, 보철치료, 예방처치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구 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건강보험 대상자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 구강보건실(062-350-470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치아 교환기이자 충치 다발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능력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사업으로 3개교(양동초, 극락초, 송학초) 390여 명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했고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36개소 4천900여 명에게 불소도포·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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