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관리 등의 치과 진료에 나선다.
이동치과 진료차량이 없는 시군 중 7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장애인 구강진료 이동버스로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또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과병원)를 방문해 진료받은 장애인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50%, 중증장애인은 30%, 경증장애인은 10%의 본인 부담 진료비를 감면해준다.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해에도 장애인복지시설 등 5개소 106명을 찾아가 검진했다. 장애인 1620명을 치과 진료하고 본인 부담 진료비 일정 금액을 감면해줬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