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환영 받으며 치의생활 시작
선배 환영 받으며 치의생활 시작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4.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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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연대치대 ‘여동문의 밤’ 130여명 참석해 성황

제15회 연세치대 ‘여동문의 밤’이 지난달 23일 오후7시 연세대 백양누리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1회부터 올해 졸업한 44회 신입회원까지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1부에서 김소양 회장(15회)은 “더욱 활발한 모임으로 여동문회를 활성화하자”고 인사했으며, 유형석 부학장과 박민갑 연세치대 총동문회장, 연세대 총여동문회 지영림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 박인임 회장, 경희치대 여동문회 박경아 회장, 조선치대 여동문회 김미애 회장, 연대치대 총동문회 장영준 명예회장 외에 많은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김기덕 병원장의 건배제의에 맞춰 축하 건배를 한 후에 만찬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시대에 우리는…’을 주제로 이승준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강의로 다소 경직된 분위를 풀기 위해 ’베스트 드레서‘ 시상과 함께 많은 동문이 참석한 15기에 대한 시상도 했다.

이어 다수의 여동문이 참여한 BDK(ball dance Korea)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공연 후에 동문들이 함께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선후배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회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3부에서는 역대 행사 중 처음으로 남자동문인 이승문(24회)이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면서 신입동문 12명의 인사가 있었다. 여동문회는 신입 회원 모두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진주목걸이를 선물하며 뜨겁게 환영했다.

신입회원들은 절대 빼거나 주저하지 않고 다 같이 흥겨운 춤과 함께 ‘밤이면 밤마다’ 노래를 신나게 불러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뜨겁게 만들어 주며 젊음과 패기로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는 상큼함을 연회장으로 가져왔다.

신입회원들이 댄스로 흥을 돋우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정교수가 된 정복영(19회) 교수를 위한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여동문으로는 역대 세 번째 교수 임용으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서 경품추첨을 통해서 많은 선물을 동문 손에 안겼을 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동문에게 감사선물을 준비함으로써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동문들의 손과 마음을 푸짐하고 넉넉하게 해주었다.

정경진(19회) 연세제이치과 원장은 “여동문의 밤은 선배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면서 시작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첫 출발 자리이며, 같은 직업인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선후배의 정, 선배로서 후배들을 초대하고 배려하는 푸근한 마음, 선배로부터 후배로 흐르는 연세치대의 맑고 아름다운 전통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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