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당선인 “치협-치위협 상설 협의체 설치”
김철수 당선인 “치협-치위협 상설 협의체 설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4.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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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치위협 간 상설 협의체가 운영된다.

김철수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당선인은 20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와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당선인 측은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업무범위 조정 △치과위생사 국시 재응시생 교육 지원 △공동 무료구인구직 사이트 운영 △새 정부 출범 후 치과인력지원기구 설치 추진 등 치위협 관련 공약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치위협 양윤선 사무총장, 문경숙 회장, 김민정 부회장, 조영식 선대위부위원장, 김철수 당선인, 김홍석 선대위정책팀장.

양측은 공동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상설 협의체 설치에 공감하고 취임 후 바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김 당선인 측이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수 당선인은 “취임 후 치과계 유관 단체장 모임을 활성화해 각 직종이 뜻을 모아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학원협회(회장 지숙영)와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숙영 회장은 ‘치과에서 희망 직원을 우선 채용하고, 간호조무사학원과 연계하여 국비지원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을, 김철수 당선인은 신설되는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전담해 치협 지부와 지역 학원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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