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린이 구강건강지킴이’ 간다
포천시 ‘어린이 구강건강지킴이’ 간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4.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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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포천시보건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당 연령에 맞는 적절한 치과 검진, 불소양치, 영상자료 시청 및 강의, 잇솔질 시연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직접 불소도포를 시행한다.

우리나라 연령대별 영구치 우식 경험률 추이를 살펴보면 영구치 치아우식증은 6∼15세 아동·청소년기에 급격히 발생해 이후에는 정체되는 현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시기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이므로 치아우식증이 잘 생기기 쉽고 유치에 발생한 문제점이 계승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 맹출 장애 및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이시기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 및 구강 보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기관은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538-3615,3623)로 신청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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