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학회 25일 학술집담회
양악수술학회 25일 학술집담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5.1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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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회장

턱교정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위해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 사진)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가톨릭의대 본관 106강의실에서 미래의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2017년 첫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미래에 펼쳐질 턱교정수술 영역의 3D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집담회는 우리 사회가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로 진입하고 있는 것과 함께 턱교정수술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준비됐다.

이에 따라 3D technology가 미래 턱교정수술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교정의사가 함께 논의하게 된다.

‘턱교정수술 영역에서 증강 현실의 활용, 그 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나서는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턱 교정수술 시 실제의 얼굴 구조물에 가상의 3차원 구조물을 중첩하여, 수술 중 실시간으로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 유도형 네비게이션에 증강 현실 기술을 소개한다.

박기호(좌), 홍종락 교수.

또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는 ‘악교정 수술 3D 연조직 simulation의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에서 △3차원 Imaging 기술의 정의 △3D 데이터 생성법 △rendering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3D 진단 프로그램들이 악교정수술의 연조직 시뮬레이션과 수술 전후의 중첩 기능에 어떠한 차이들이 있는지 비교해 보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등록 등 기타 문의는 학회 임병서 총무기획이사(kaoos2009@gmail.com)나 홈페이지(www.kogs.or.kr)를 통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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