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수영)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이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이 주최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가해 ‘어린이! 이!~이~! 치아건강도 함께!’ 프로그램을 펼쳤다.

‘치아 튼튼 점검표’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법을 상담했다. 치아 튼튼 점검표는 설문지와 비슷한 내용으로 △나는 하루에 세 번 이를 닦아요 △나는 3분 이상 충분히 양치를 해요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해요 △나는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와 같이 단 음식을 자주 먹지 않아요 △나는 과일, 채소와 같이 치아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먹어요 △나는 6개월에 한 번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요 등의 내용으로 자체 제작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신기한 자극으로 이닦는 방법과 구강 내 세균을 설명해주고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알려줬다.

또 큐레이펜을 이용하여 초기충지, 치면세균막과 치석 등을 붉은색 형광으로 관찰하고, 거울을 통해 치면세균막을 보면서 올바른 칫솔 사용법을 설명했다.

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어린이날 아동 구강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부모,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치아건강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이지혜 학생기자(남서울대 치위생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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