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대외협력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사랑어린이집(서울 제기동 소재) 아동 47명을 상대로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6~7세 아동은 치면 착색제를 사용한 뒤 치아 그림에 착색된 부위를 색칠하고, 5세 아동은 치면 착색제 사용 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다룬 구연동화를 감상했다.

전문가 일대일 칫솔질 실습도 벌이고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해주는 치과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과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유은미 부회장과 장효숙 공보이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정재연 부회장은 “국민 구강건강증진과, 지역이동들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이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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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