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근관치료학 위상 세계에 알린다
한국 치과근관치료학 위상 세계에 알린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5.22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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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A WEC 2018 조직위, 대회 성공개최 위해 본격 시동
현지 홍보에 발 벗고 나선 국내 참석자들과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는 2018년에 개최하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IFEA WEC 2018) 준비를 위해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를 알리는 한편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IFEA WEC 2018은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주제로 내년 10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과 근관치료 분야 국가 연맹인 IFE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에서 주최하고, 근관치료학회가 주관하며, 37개 국가별 대표단을 비롯해 약 45개국 2000여명의 근관치료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성)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해외 홍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AAE 17)에 참석했다.

한복을 입고 홍보를 진행, 해외 참가자들과 사진 촬영 후 페이스북으로 사진을 공유해 호감을 높였다.

4000여명이 참석한 본 대회 참석기간 중 부스 홍보는 물론, IFEA 총회 참석,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미국근관치료학회 합동 미팅 등에 참석했고, 총회 및 합동 미팅에서는 IFEA WEC 2018의 대회 준비 경과를 발표하며 각 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4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1000여명의 참가자가 IFEA WEC 2018 홍보 테이블을 방문했고, 100여명의 방문자가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는 홍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문화와 관광에 관심이 높은 북미 지역 참가자들이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표함에 따라 대회 참석으로 이어지는 큰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주요 해외 후원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공식 후원사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도 얻었다.

김의성 조직위원장(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은 “현지에서 대회 및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IFEA WEC 2018의 해외참석자 증대를 위해 향후 관광 및 숙박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성 위원장(중)이 학회 관계자들과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는 해외 참가자의 60% 이상이 미주 및 유럽지역에서 참가할 것으로 보고, 미국에 이어 오는 9월에도 벨기에에서 열리는 유럽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7월에는 일본치과근관치료학회에 참석하여 공동 학술대회 개최 준비 및 홍보 전략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IFEA WEC 2018의 확정 연자 및 프로그램 등은 공식 홈페이지(ifea2018korea.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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