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국제무대서 역량 발휘
치주과학회, 국제무대서 역량 발휘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5.2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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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World symposium에서 강연·포스터에서 두각
ITI World symposium에서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강연·포스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ITI) 주관으로 2017 ITI world symposium이 개최됐다. ITI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임플란트 연구 단체로 지난 30여 년간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교육과 네크워킹에 힘써 왔으며, 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Key factors for long-term success’를 대주제로 전 세계에서 이 분야에 영향력 있는 100인의 발표자와 좌장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세계 90여 나라에서 4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의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Breakout 세션의 연자로 선정됐다. 박교수는 ‘Ridge Preservation with an Open-Healing Approach’를 주제로 흥미 있는 발표를 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임플란트 및 치의학 학문에서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상 중 하나인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학회 기간에도 Andre Schroeder 상 수상자 인터뷰에 별도로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큰 국제 학회에서 발표자로 선정돼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더욱 열심히 정진하여 좋은 연구 결과들을 꾸준히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가 Autopsy Report of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Histology in Maxillary Sinuses Augmented by Hybrid technique’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Clinical Surgery 부문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함으로써 치주학회 회원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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