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 특위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 제안
1인1개소법 특위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 제안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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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의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특위는 지난달 31일 열린 간담회에서 협회 정기 이사회 의결 및 전국 지부장협의회의 추인을 거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타 보건의료인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7월22일(토) 오후 6~8시 서울역 광장에서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가 치과의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있다.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헌재 앞 1인 시위’도 매일 진행키로 했다. 월요일은 치협, 화요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수요일 경기도치과의사회, 목요일 1인1개소법 사수모임, 금요일은 특위 인사들이 시위에 나선다.

특위는 지난달 출범한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선포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체 치과계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서명용지 및 포스터를 전국 치과에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사회, 한의협 등에도 공동 서명운동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위원장, 장재완 부위원장, 조성욱·김욱 간사를 비롯해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충주시치과의사회 등 전국 15명의 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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