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의 ‘라디오 구강보건 캠페인’ 펼쳐
대구치의 ‘라디오 구강보건 캠페인’ 펼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6.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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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철 대구치과의사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6,7월 두 달 동안 대구 M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 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실시한다.

6월 방송내용은 7월을 기준으로 다시 시작되는 보험 스케일링과 만 65세 이상 환자에게 해당되는 보험 임플란트 및 보험 틀니에 관한 것이다.

방송은 작년 7월 1일 이후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시민에게 1년의 기준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만 65세 이상 환자는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7년에 한 번씩 보험 틀니를 건강보험으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이어지는 7월에는 대구회가 대구시와 함께 저소득 계층 중 구강건강이 열악한 시민을 선정해 치과치료를 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내용을 담게 된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치아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공익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저 소득자 등이며, 구강 검진을 통해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사람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시술이 시급한 사람을 우선으로 정하고 있다.

최문철 회장은 7월 라디오 홍보 방송 안내문 중 마지막 인사를 통해 최근 불법 사무장 치과의 무책임한 덤핑 치료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음을 지적한 뒤 “시민께서는 치과 선택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미소를 위해  대구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회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9,10월엔 시내버스에, 12월엔 지하철에 홍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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