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기공용 핸드피스 모터 2종’ 선보여
오스템 ‘기공용 핸드피스 모터 2종’ 선보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6.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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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e B111, No-Carbone B110’ 사용자 편리성↑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기공용 핸드피스 B111과 B110을 선보이며 치과 개원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일반적인 치과기공용 핸드피스의 경우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Carbone과, 내부 브러시가 없어 장기간 사용 가능한 No-Carbone 제품군으로 나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arbone 제품인 B111과 No-Carbone B110(제조사 세신정밀) 모두 인체공학적인 구조와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B111

B111은 비용이 저렴해 널리 사용되는 Carbon 제품임에도 고급옵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목받는다. 두 모델 모두 절삭과 연마, 광택 등 우수산 기공작업 결과물을 낳는다고 오스템은 설명한다.

B111과 B110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장 큰 강점은 무릎과 발판 타입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B111은 Carbon 모터 중 국내 최초로 무릎형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Carbon 제품은 발판 구동만 가능했다.

No-Carbon의 경우에도 무릎이나 발판 둘 중 하나의 모델로만 사용할 수 있어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달리 정작 현장에서 기공작업을 할 때는 환경에 맞춰 새로 익혀야 했다.

B111과 B110 두 모델 모두 오토 크루즈 기능이 적용돼 출력을 설정하면 무릎 페달이나 발판 한 번만 사용해도 일정시간 동안 동일한 RPM을 유지한다. 기존처럼 발판을 밟았다 뗐다 하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불규칙한 RPM 등으로 생기는 오차도 줄일 수 있다.

오토 크루즈 기능은 국내 Carbon 제품군에서 B111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No-Carbone 제품군에서도 최고급 사양에만 탑재될 정도로 일부 제품군에서만 사용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RPM 수치의 정확한 조정과 확인은 물론 상황별 코드가 제때 표시된다. 기존 다이얼 기판 제품군이 정확한 RPM 수치 조정이 힘들고 작은 고장에도 시간과 비용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던 단점을 개선했다.

일정하게 유지되는 높은 RPM도 주목받는다. B111은 평균을 크게 웃도는 4만5,000RPM, B110도 5만RPM 이상 유지한다.

오스템 측은 “사용자들이 ‘무릎과 발판 모두 사용 가능해 매우 편하다’, ‘저속에서도 일정하게 강력한 토크를 보상해주기 때문에 작업시 피로도가 낮고, 우수한 보철물을 만들 수 있다’는 둥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덴올(denall.com)에서 B111 34만원, B110 59만5천원에 론칭특판을 진행 중이다. 궁금한 사항은 오스템임플란트 기공PM팀(070-7016-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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