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근 교수팀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 나서
권일근 교수팀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 나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6.07 13: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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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과대학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제2차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권일근 교수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치과분야에서는 드물게 5년간(2017.6.1.~2022.5.31.) 총연구비 56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과제로, 총괄연구책임과 1세부연구책임자를 맡은 권일근 교수는 ‘치아조직 재생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연구한다.

2세부 연세대 치과대학 김은정 교수팀은 ‘상피간엽 상호작용을 통한 맞춤형 바이오 치아 생산’, 3세부 오스템임플란트㈜ 하경원 박사팀은 ‘바이오 치아와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유효성 평가와 실용화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하이드로젤, 바이오세라믹 등의 바이오 소재 기반 상아질/치수조직, 치아골/혈관동반 재생기술, 줄기세포 기반 biotooth 형성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제형(파우더, 젤형, 나노입자 등)의 바이오 소재와 3D 프린팅, 지지체 제조와 같은 공학적 기술이 접목된 구성에 총괄연구책임자의 연구능력과 선행업적이 우수하고 연구 실용화 가능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일근 교수

권일근 교수는 “치아조직 복합체의 동반 재생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최적화된 생체소재 개발과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치아 형성의 원천기술 확보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기초 치의학 및 임상 치의학의 중개연구로 차세대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은 물론, 임플란트를 대체하는 바이오 치아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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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가지쳐 2017-06-16 19:30:02
대체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