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여간 ‘임플란트 프랙티컬 코스’ 세미나를 열어 GDIA 코리아의 첫 공식세미나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GDIA는 덴티스가 조직한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로, 미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연구와 교육,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세계를 돌며 글로벌 임상교류에 앞장서는 학술조직이다.

이번 세미나는 실전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의 기본 테크닉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근 교수(아주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수술파트, 하승룡 교수(단국대 보철과)가 보철파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치주파트 멘토로 나서 6회 커리큘럼을 이끌었다.

이정근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과 GBR&Sinus 원리를 강의한 뒤 덴티폼과 오리알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봉합, 상악동 거상술을 실습했다.

하승룡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개념부터 테크닉, 문제 해결방법까지 종합적인 이론 강의 후 인상채득 실습을 벌였다.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 연조직,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해 강의하고 돼지턱뼈를 이용한 APF, FGG, CT Graft 실습과 전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 실습을 전개했다.

덴티스는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GDIA 수술복을 지원하고 공식 수료증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며 “다음 레벨 업 코스 개설과, 전문 분야별 마스터 코스에 대한 개설 요청이 쇄도해 차기 임상 코스 세미나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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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