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영 리셉션이 24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치과계 인사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 국회의원과 의료계 단체장 등 내·외빈, 외국 치과의사 및 바이어, 업체 대표자 등 25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이기호 DIDEX 2017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최문철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DIDEX 2017이 대구 메디엑스포에서 메인으로 부각된 것은 대구시가 메디컬 도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만큼 대구치의회도 혼신의 힘을 다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DIDEX 2017은 대구의 2500여 치과 종사자의 축제인 만큼 내년에는 ‘Go To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를 지향하는 국제적 행사로 재창조할 것”이라며 “시와 DIDEX 조직위원회, 치과 유관단체의 노력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치과계를 활성화하는 DIDEX의 명성과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DIDEX가 국제적 학술·전시회로 성장한 것은 대구회 전·현직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한 뒤 “DIDEX가 더 알차게 내실을 키워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시가 메디시티를 표방한 지 3년째로, 초기에는 메디엑스포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했으나 어제 DIDEX 2017을 대하면서 희망을 봤다”며 “외국 바이어도 작년 100명에서 올해는 200명이 왔다”고 치하한 뒤 “내년에는 ‘Go To The Future’에 ‘Go To The World’를 더해 미래와 세계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진 환영 리셉션은 옥윤경 대구 대의원총회 의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만찬으로 계속됐다.
이날 환영 리셉션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남성 8인 중창단인 ‘열린 앙상블’이 ‘지금 이 순간’과 ‘오 해피 데이’ 등을 들려줬으며, 만찬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레이저 대북 공연이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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