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주인공인 GAMEX 2017 ‘D-70’
회원이 주인공인 GAMEX 2017 ‘D-70’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7.12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23일 COEX “Digital, Human, Together GAMEX”
(왼쪽부터)위현철 관리·손영동 국제·양익성 전시본부장, 임경석 사무총장, 김성철 조직위원장, 손영휘 학술·박상현 홍보본부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를 핵심으로 하는 GAMEX 2017이 앞으로 70일 후인 9월 23일 COEX에서 ‘Digital, Human, Together GAMEX’를 슬로건으로 막을 연다. 이틀간 진행되는 GAMEX 2017에선 디지털이 더해지면서 업그레이드 된 덴탈 세계로 한발 더 내디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AMEX 201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비상황과 전망을 설명했다. 대회 규모와 관련, 조직위는 8월 9일 사전등록이 마감되면 구체적 참가 인원이 나오겠지만 올해도 8000명 이상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GAMEX 2017에선 ‘All about digital dentistry & dental insurance’를 메인테마로 치과계 트렌드를 리드할 전망이다.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메인테마에 걸맞은 Digital clinic, Digital implant, 보험 외에도 근관치료, 구강외과, 교정, 치주, 방사선, 보존, 소아치과 등 꼭 듣고 싶은 학술, 교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을 이수할 수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현미경과 엔도 핸즈온 강연장.

해마다 일찌감치 마감되는 GAMEX Hands-on이 올해는 더 풍성해졌다. Provisional restoration, Endo, Resin, CAD/CAM, 보험에 더해 구강진단장비가 추가되면서 자신 없던 임상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핸즈온은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전등록을 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강좌라면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지난해 처음 시도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Pre-dentist/Student Session이 올해도 진행된다. 현재 각 치과대학과 간담회를 갖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GAMEX가 끝나면 참여 학생 수에 따라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색 이벤트로 테블릿 PC 20대가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제는 치과도 디지털 시대다. 그동안 들일까 말까 고민 중인 디지털 아이템이 있다면 다양한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양일간 코엑스 301호에서 진행되는 Digital Surgery Session에는 덴탈빈, 메가젠, 오스템이 참가하며, 장비별 사용법은 물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 진료를 주제로 유익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GAMEX 2016 강연장 모습.

요즘은 근로기준법이 강화되고 사업장 지도점검까지 실시하므로 직원과의 관계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러한 걱정을 덜기 위해 GAMEX가 노무 Session으로 개원의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한다. 노무사 서너 명에게 직접 상담도 받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GAMEX가 회원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올해도 사진공모전, 포스터 전시회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개막제도 희망하는 회원 70~8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실제적 성과가 없었던 채용설명회는 보다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해 치위생과 학생들의 졸업 및 취업시즌으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외국의 임상증례를 살펴볼 수 있는 International Session은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 다양한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친다. 올해 역시 MOU를 맺고 있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참가의사를 전해 왔으며, 필리핀치과의사회 등과도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가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상회담이 계획되어 있으며, 예방치과 또는 노년치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GAMEX2016 전시회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올해엔 8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C홀에서의 전시회도 순조롭다. 600여부스 규모, 1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부스 배치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연일 전시 참가에 대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부스 완판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GAMEX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장하고 빛날 수 있다”면서 “조직위원회에서도 회원이 주인공이라는 기치 아래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 기다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일방적으로 볼거리, 들을 거리를 제공하는 학술대회가 아닌, 회원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인 GAMEX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