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방송대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연수’ 나선다
치협, 방송대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연수’ 나선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7.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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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을 원하는 미수련 회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교육연수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협 회원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원격교육 환경 활용 △연구 및 강의 목적의 인적 교류 △연구자료 등 정보 교환 △콘텐츠 및 문화공연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 교육연수에 관한 업무 협약식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열렸다.
김외숙 총장직무대리와 김철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방송통신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김외숙 총장직무대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대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된 방송통신대는 평생원격교육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교육연수분야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외숙 총장직무대리와 김철수 회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전국적으로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방송통신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온라인 교육연수 활성화 등 회원 편의를 위해 MOU를 맺게 됐다”며 “특히 45년간 63만명의 인재를 배출한 방송통신대학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협은 더 많은 회원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미수련자(통합치의학과) 교육연수 희망회원 예비조사 마감기한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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