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근관치료학회’만 같아라
‘한-일 근관치료학회’만 같아라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7.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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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근관치료학회 임원들이 도쿄에서 열린 한일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와 일본치과근관치료학회(일본치내요법학회)는 지난 22,23일 양일간 도쿄 동경치과대학에서 ‘제14회 한·일 근관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약 2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학술발표 및 대표단 회의와 함께 내년에 서울에서 열릴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IFEA WEC 2018)’ 홍보를 진행했다.

대표단 회의에서는 △한·일 공동연구 추진계획과 △IFEA WEC 2018 홍보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IFEA WEC 2018 대회에 29개 일본 치과대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근관치료학회 박동성 회장은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공통 과제를 발견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근관치료 분야를 이끄는 리더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Reconfirmation of diagnosis in endodontics’을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울산대아산병원의 고현정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석해 ‘Considerations for proper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of cracked teeth’ 주제 강연을 이끌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제15회 한·일 근관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는 내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IFEA WEC 2018 기간에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교류 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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