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 상견례
경치,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 상견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7.27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AND 활용 의견교류·가이드라인 위한 모임 갖기로

경기도치과의사회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지역협의체)가 지난 10일 경치회관 인근에서 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사진).

이날 상견례에서 경치 곽정민 부회장은 노령의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서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조언과 참여를 부탁했으며, 치과촉탁의가 시설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 진료비 책정, 제도의 의무화 등 다양한 토론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동부지부장인 윤승호 위원은 “현재 도내에 약 1000여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있지만 치과촉탁의가 청구하는 사례는 아직 미미하다”며 “조금씩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지역협의체에서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부장인 권혁주 위원도 “현재 수원시의사회의 촉탁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벤치마킹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 부회장인 고석민 위원은 “일본은 방문진료 및 야간진료가 체계적이고, 잘 정착되어 있다”고 소개하면서 “국가적으로 촉탁의제도가 보다 발전할 때를 대비해 지역협의체에서 매뉴얼과 필요한 서식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곽정민 부회장과 조상준 기획이사, 김광현 문화복지이사 등 참석한 위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해 각 위원들의 협조를 받아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지역협의체 모임은 정기적으로 모이기보다는 BAND를 활용해 의견교류와 촉탁의 추천에 대한 의견제출 등을 하기로 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모임은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