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 초록
임플란트 표면의 세균막 형성이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서 염증 병소를 일으킨다는 것은 앞선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었고, 이 병소는 초기에 상피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결합조직에서 일어나며 많은 면에서 인접 자연치의 치은에서 형성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변연 하방에 세균막이 계속 존재할 경우 임플란트 주변 점막에서의 병소는 종종 경조직을 포함하여 하방으로 퍼져나가며, 다양한 정도의 골 소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결국 임플란트의 소실을 야기할 수 있다.
본 강의에서는 우리가 현재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나누어 다루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임상가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하여 현 시점에서 우리가 임상적으로 혹은 문헌상에서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고, 어느 부분을 모르며, 어느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지 알아보고 peri-implantitis의 극복을 위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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